경제적으로 누리는 산뜻한 봄맞이 리모델링

Yubin Kim Yubin Kim
HOME STAGING MIESZKANIA 52M² NA SPRZEDAŻ, Better Home Interior Design Better Home Interior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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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이 아닌 실내 리모델링만으로도 내 집에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볼 수 있을까? 최저 예산으로 트렌디한 인테리어를 완성하기 위해 폴란드의 홈 스테이징 업체, Better Home이 나섰다. 약 16평의 아담한 면적이 평온한 쉼터로 변신하게 된 과정을 만나보자. 경제적인 방법으로 심플한 리모델링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준비한 프로젝트, 다가오는 봄 분위기에 걸맞게 산뜻한 사례를 선별했다. 

거실 : before

리모델링을 통해 창과 마루, 천장을 교체하고 부엌과 욕실의 타일을 새로 시공하는 작업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가구만큼은 이전의 것을 유지하기로 했다. 90%가 예전부터 사용해오던 가구이며 10%는 새로 구매한 가구와 텍스타일, 장식품이다. 사진은 공사 이전 거실의 모습. 

거실 : after

5.4평에 달하는 거실이 화사하게 변신했다. 200유로(한화 약 26만 원) 이하로 새로운 거실을 연출한 모습이다. 가장 먼저 리놀륨(linoleum)를 재료로 만든 오래된 파케이(parquet) 마루를 부드럽고 밝은 톤으로 교체했다. 벽은 하얀색으로 새롭게 도색하고 커튼과 포스터, 패브릭 역시 편안한 컬러로 선택하여 밝은 분위기를 강조했다.  

산뜻한 그린 체어는 인테리어에 조화롭게 녹아들며 포인트 요소가 되어주는데, 놀랍게도 테이블과 함께 리모델링 이전부터 쓰이던 가구다. 가구나 조명 다리, 액자 프레임 등에서 전체적으로 가는 라인들이 돋보여 경쾌한 분위기를 이룬다.

침실 : before

어둡고 칙칙해 보이던 침실의 이전 모습. 화사한 복숭아색 벽지로 감쌌음에도 불구하고 밝은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았다.

침실 : after

침실은 3.6명으로, 결코 넓지 않은 면적이었다. 침구와 커튼을 밝은 컬러로 교체하고 오래된 스툴은 사이드 테이블로 활용했다. 거실과 동일한 한층 화사해진 바닥도 눈에 띈다. 깔끔한 느낌의 아트워크가 코지한 분위기를 살려주고 있다. 스탠드나 자명종, 화분 등 심플한 데코들이 트렌디한 느낌을 더한다. 침대에 들어간 전체 예산 300유로(약 40만원) 이하.  

발코니 : before

거의 버려진 공간이나 다름없던 발코니의 옛 모습. 반복되는 지저분함은 결국 공간을 방치하게 되었고, 더욱 허름한 모습으로 발전시킬 뿐이었다.

발코니 : after

깨끗하게 청소하고 새로 도색한 발코는 몇 배는 더 깔끔해 보인다. 오래된 카펫은 걷어내고 캐쥬얼한 것으로 교체하여 밝은 바닥 색상을 드러냈다. 심플한 티 테이블과 햇살이 만나 기분 좋은 휴식 공간을 완성한다. 깔끔함은 리모델링의 기본이라는 지점이 강조되는 순간. 비슷한 사이즈의 데코 화분을 놓아 발코니가 활기를 되찾았다.

부엌 : before

눈 돌 곳 없이 번잡해 보이는 부엌의 기존 전경이다. 러스틱한 분위기를 살릴 수 있을 법한 인테리어였지만, 워낙 좁고 물건이 많아 깔끔하게 관리되기 힘들었다.

부엌 : after

2평 안팎의 부엌도 완전히 새로워졌다. 기존의 가구 대부분을 유지하고 있는데도 새로운 공간으로 거듭난 느낌이다. 거추장스럽고 투박한 목재 캐비닛을 제거하니, 창을 통해 햇살이 훨씬 넓게 퍼져 부엌의 인상이 바뀌었다. 

리모델링 총비용은 198만 원으로, 마루 철거와 시공, 욕실 시공, 문 교체, 냉장고 교체, 새로운 모든 가구와 데코레이션이 포함된 비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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