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무한한 자원, 태양 에너지를 활용하는 국내 단독주택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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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주택은 점차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건물의 에너지 효율에 따라 등급을 매기는 정책이나, 적은 에너지로 높은 효율을 내는 패시브하우스를 주택 시장에서 주목하는 현상도 이제는 낯설지 않다. 수많은 친환경 자원 중에서도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것이 있다. 종종 건물 옥상이나 지붕에 설치한 검은 판을 본 적이 있다면 이번에 다루는 주제에 더욱 관심을 두자. 바로 자연의 무한한 자원인 태양 에너지가 그것이다. 오늘의 기사는 대표적인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 에너지를 활용한 국내 단독주택을 여섯 곳 소개한다. 저마다 다른 스타일과 규모의 주택이지만, 공통으로 친환경 디자인 아이디어를 적용한 집이다. 그럼 자세한 내용을 사진과 함께 확인해보자.

ㄷ자 배치로 사생활을 보호하는 태양 에너지 주택

이번 기사에서 가장 먼저 찾아간 집은 한국의 주택설계전문 디자인그룹 홈스타일토토에서 완성한 태양 에너지 주택이다. 기울어진 지붕에 맞춰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주택의 에너지원으로 활용한다. 박공지붕과 외쪽 지붕을 결합해 ㄷ자로 배치한 건물은 흰색 외벽이 깔끔하고 담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ㄷ자 주택은 외부의 시선을 차단하고 아늑한 마당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사진의 주택도 마찬가지로 건물이 마당을 감싸 사적인 외부공간을 제공한다. 인접한 대지와 맞닿은 경계에는 울타리를 두르고, 외부공간에는 곳곳에 야외용 가구를 배치해 가족이 오붓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고려했다.

<사진: 변종석>

다섯 가지의 풍경을 담아내는 친환경 단독주택

한국의 건축사사무소 아키포럼에서 디자인한 단독주택은 경사진 지형에 맞춰 자리를 잡았다. 덕분에 개방감은 유지하면서 주변에 펼쳐진 풍경을 바라볼 수 있다. 특히 실내외 공간의 관계에 집중하면서 다섯 가지 서로 다른 풍경을 담아내는 디자인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그래서 집의 이름도 다섯 풍경의 집이라는 뜻에서 오경제다.

건축가는 주택이 지속 가능한 건물이 되기를 바라며 집을 계획했다. 자연과 공존하는 거주환경과 탄소 배출을 줄인 친환경 건축을 통해 이를 실현한다. 신재생 에너지원으로 태양열과 태양광을 사용해 실내 온도를 조절하고 전기를 생산한다. 이와 더불어 지열과 열회수 환기장치를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친환경 주택 아이디어를 적용했다.

개방적인 공간과 우아함이 돋보이는 단독주택

넓은 대지의 장점을 살리는 데는 개방적인 공간의 역할을 놓쳐선 안 된다. 그런 점에서 사진 속 (주)자림이앤씨건축사사무소에서 디자인한 단독주택은 커다란 개구부가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한다. 해 질 녘 불을 밝히다 실내에서도 넓은 마당을 바라보고, 집 안팎을 편안히 드나들 수 있는 창문이 더욱 돋보인다. 

주택은 태양 에너지를 사용하는 친환경 주택이다. 주택의 규모가 큰 경우에는 자연히 지붕이나 외부와 면하는 공간이 많아지기 마련이다. 대개 태양광 패널은 지붕에 설치하게 되므로 생산량과 효율은 더욱 높아진다. 상자 모양의 간결한 주택 형태가 군더더기 없이 담백한 맛을 보여주는 사례다.

<사진: 정태호>

도심 주택촌의 주거환경을 고려한 태양광 주택

한국의 (주)유타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한 사진의 단독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주택가에 자리를 잡았다. 도심 주택촌은 거주자의 사생활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벽을 마감하는 벽돌이 견고한 인상을 남기고, 개구부의 크기를 적절히 조절해 주변의 시선을 차단한다. 특히 2층 테라스 주변의 영롱 쌓기로 완성한 벽은 벽돌 틈으로 빛과 바람이 들어와 좋다.

주택 1층에는 여유로운 주차공간을 마련하면서 커다란 개구부를 냈다. 벽돌로 치장한 외벽과 함께 지붕에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했다. 건물 뒤에는 높은 나무를 심어 자연스러운 풍경을 만들고, 건물의 푸근한 외관이 주변 도시경관과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룬다. 집 안 곳곳에서는 건축가의 세심한 디자인 감각을 느낄 수 있다. 사진 속 주택의 자세한 내용은 여기 기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진효숙>

우아한 일상을 그려내는 친환경 단독주택 디자인

이번에 살펴볼 단독주택은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에 자리를 잡은 친환경 주택이다. 한국의 (주)건축사사무소 모도건축에서 디자인한 주택은 경사진 대지 조건에 맞춰 공간을 구성했다. 넓은 앞마당에는 곳곳에 식물을 심어 싱그러운 기운을 북돋고, 세련된 건물 형태와 외관은 모든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주택은 태양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데, 넓은 면적의 실내공간을 쾌적하게 유지하는데 제 역할을 톡톡히 한다. 주택 2층의 테라스는 더욱 높은 시점을 제공하고 우아한 일상을 그려내는 외부공간으로 작용한다. 개방적인 1층 입면은 마당과 실내공간을 자연스럽게 이어내는 디자인 요소다.

<사진: 염승훈>

친숙한 자연과 하나가 되는 단독주택 디자인

마지막으로 찾아간 단독주택은 한국의 피앤이(P&E)건축사사무소에 완성한 집이다. 투박한 질감의 돌로 기단을 쌓아 건물이 앉을 자리를 마련했는데, 무게감과 더불어 견고한 인상을 느낄 수 있다. 주택은 전체 2층 규모로 계획하고, 다양한 크기의 개구부와 돌출시킨 처마로 입체적인 입면을 구성했다. 

앞서 살펴본 주택과 마찬가지로 태양에너지로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하는 집이다. 물론 단열성능을 높인 벽과 창호 시공으로 더욱 에너지를 절약하고 편안한 실내공간을 완성할 수 있다. 2층 테라스와 발코니는 바깥바람을 쐬며 일상 속에서 자연과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외벽 마감재도 돋보이는 디자인 아이디어다.

에너지 절약은 오늘날 가장 중요한 화두다. 그럼 여기 기사에서 우리 집 전기세 알뜰하게 절약하는 일곱 가지 팁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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