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피플이라면 주목해야 할, 옷을 완벽하게 보관하는 방법

Park Eunji Park Eunji
Begehbarer Kleiderschrank unter Schräge, meine möbelmanufaktur GmbH meine möbelmanufaktur GmbH Гардеробная в стиле модер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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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의,식,주를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세 가지 요소로 꼽는다. 그만큼 의류는 우리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요소다. 트렌드를 중요시하는 패션피플이 아니더라도 요즘 유행하고 있는 비우는 삶, 즉 미니멀 라이프스타일에도 기본적인 의류는 필수적이다. 하지만 이렇게 중요한 옷은 과연 제대로 관리되고 있는 걸까? 오늘 기사에서는 불필요하게 늘어나는 옷을 정리하고 각종 의류들을 완벽하게 수납, 이상적인 컨디션으로 보관할 수 있는 몇 가지 팁을 소개한다. 여름철, 습기로 가득 찬 옷장을 더 쾌적하고 깔끔하게 관리해보자. 

1.계절별로 관리하기

옷을 정리할 때는 저마다의 분류 기준을 세우는 것이 좋다. 추천하는 방법은 계절별로 옷과 신발, 각종 잡화를 정리해 넣는 것이다. 특히 겨울에 입는 코트나 패딩, 니트류는 부피를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을 땐 반드시 분리 보관하는 것이 좋다. 수납장을 정리할 땐 자주 입는 옷을 눈높이에 두고 잘 입지 않는 옷을 아래나 높은 곳에 정리하는 것이 더 편하다. 계절에 따라 옷을 정리할 땐 언제 꺼내입어도 괜찮을 정도로 깔끔하게 손질한 후 넣어두도록 하자.

2. 옷장 정리 요령

옷장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더이상 입지 않는 옷들을 분류하는 것이 우선이다. 아무리 완벽한 수납 시스템이더라도 대책 없이 쌓이는 옷들을 감당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유행이 지나 입지 않는 옷들이나 사이즈가 맞지 않는 옷, 2년 이상 한 번도 입지 않았거나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만 핏이 별로인 옷은 과감하게 정리하는 것이 좋다. 또한, 목과 무릎이 늘어난 의류는 아까워하지 말고 버려야 더 넓은 수납공간을 확보하고 아끼는 옷들을 잘 보관할 수 있다.

3. 효율적인 수납 시스템

먼저 안 입는 옷을 비워내고 계절별로 분류까지 했다면 이제 소중한 옷들에게 이상적인 자리를 찾아줄 차례다. 셔츠를 구겨 넣는다던가 니트를 옷걸이에 보관하면 옷을 상하게 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티나 바지는 깔끔하게 개어 서랍에 보관하며 재킷은 어깨가 늘어나지 않는 옷걸이에 잘 걸어두자. 속옷과 양말은 작은 칸을 따로 만들어 보관하면 편리하며 면바지는 세로로 개어 밑단을 집게로 집어놓아야 한다. 이렇게 체계적인 수납을 위해선 무작정 큰 옷장보단 다양한 구성의 수납공간이 유리하다. 사진 속에서 볼 수 있듯이 옷걸이와 서랍, 선반이 골고루 갖춰진 아이템을 참고하자.

4. 장마철 옷장 관리

연일 내리는 비로 몸도 마음도 꿀꿀해지는 계절이다. 하지만 자칫 방심했다간 장마는 더 큰 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습기는 의류에 독이기 때문이다. 실내의 온도와 습도는 옷의 컨디션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장마철엔 빨래가 잘 마르지 않고 늘 꿉꿉하며 퀴퀴한 냄새와 거뭇한 곰팡이가 당신의 옷장을 점령할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꼭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주기적인 환기다. 날이 좋은 날엔 옷장과 서랍을 모두 열어 쌓여있는 습기를 바싹 말려주자. 또 옷장의 가장 아래엔 제습제를 놓아 곰팡이와 냄새를 방지해야 한다. 장마철에 빨래를 말릴 땐 바람이 잘 통하는 곳을 찾아야 하며 마음이 급하다고 해서 덜 마른 옷을 개어놓았다간 찝찝한 냄새가 온 집안을 채울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5.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수납장

더 완벽한 수납을 원한다면 아예 대형 붙박이장을 시공하여 드레스룸을 꾸미는 것도 나쁘지 않다. 붙박이장은 공간을 조금도 낭비하지 않고 활용하는 가장 간단하고 이상적인 방법이다. 사진 속, HONEY HOUSE에서 작업한 방엔 한 면을 가득 채운 붙박이장이 있다.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옷걸이와 다양한 칸으로 구성된 서랍은 수직 공간을 풍부하게 활용하여 더 많은 옷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6. 자투리 공간 활용하기

좁은 집에 드레스룸을 만들 공간이 없어 의류 정리를 포기했다면 주목! 조금만 아이디어를 더해 보면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집에서도 드레스룸을 만들만한 공간을 찾을 수 있다. 침실의 한켠이나, 다용도실, 혹은 베란다조차도 드레스룸으로 변신할 수 있다. 기본적인 원리원칙만 알면 의외로 간단하다. 화려한 이미지와 반대로 드레스룸은 최대한 단순하게 디자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지러워지기 쉬운 공간이기 때문에 시각적으로 눈에 띄기 쉬운 곳을 피하고 자투리 공간을 찾자. 좁은 집이라면 침실에 옷장을 두는 대신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드레스룸을 연출해는 것도 좋다. 동선을 고려해 드레스룸을 욕실과 연결해 설계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다락방, 혹은 다용도실을 활용하는 것도 괜찮은 아이디어다. 계속해서 옷장 관리 노하우를 알아보고 싶다면 여기를 눌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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