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서 주택 기분을 낼 수 있는 7가지 방법

Jihyun Hwang Jihyun Hwang
Apartamento 13, Patrícia Azoni Arquitetura + Arte & Design Patrícia Azoni Arquitetura + Arte & Design Веранда и терраса в тропическом стил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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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주택인 아파트는 매우 많은 사람에게 편안한 모던 생활 공간으로 인식되어왔고, 지금도 국내에는 아파트가 들어서지 않은 곳을 찾는 게 더 어려울 만큼 보편화하여 있다. 하지만 모순되게도 아파트에 사는 많은 사람은 그 생활에 만족하면서도 주택 생활에 대한 꿈을 계속해서 이야기한다. 내 땅 위 흙을 밟으며 사는 단독 주택, 전원 주택을 꿈꾼다고 말한다. 당장은 여러 여건상 아파트를 떠날 수 없지만, 집 안에서 주택과 같은 분위기, 주택인 것 같은 기분을 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감을 줄 수 있을 인테리어 팁 7가지를 공개한다.

1. 각 공간이 본래의 목적에 충실한 분위기를 낼 수 있게 한다.

주택 기분을 내는 법, 말부터 어렵다. 그리고 이 어려운 과제는 전혀 관련이 없는 것 같은 인테리어의 가장 기본에서부터 꼼꼼해야 한다. 각 공간이 본래의 목적에 충실한 분위기를 낼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침실로 가본다. 집 안에서 가장 친밀한 공간은 침실이다. 무엇보다도 주택의 느낌을 살리고 싶다면 침실에서부터 완벽하게 포근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신경을 써야 한다. 꿈꿔왔던 인테리어 스타일이나 분위기가 있다면, 적합한 스타일에 맞을 법한 침구류와 색감에 대해 찾아보고 접점을 좁혀나가는 게 좋다. 잊지 말아야 할 점은 조명이다. 조명과 벽의 색감, 창문을 가리는 블라인드나 커튼의 재질 또한 세심히 챙겨야 한다.

2. 내 집 거실 바닥이 누군가 집의 천장이 아니라는 느낌을 주도록 한다.

homify Гостиная в классическом стиле

그다음으로 봐야 할 공간은 거실이다. 거실은 집 안에서 사회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곳으로 가족뿐만 아니라 손님이 왔을 때도 함께 공유하는 공간이다. 주택이라는 느낌과 아파트라는 느낌의 차이는 바닥에서부터 크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정원이라는 바닥이 그렇고, 내 집 거실이 누군가 집의 천장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게 말이다. 우리 집이라는 느낌이 들 수 있게 가족의 개성과 취향이 드러나면서도 안락하고 편안함이 느껴질 수 있는 바닥을 만들자. 목제 바닥으로 마감했다고 하더라도 공간의 성격에 따라 한쪽으로는 러그나 카펫을 깔아 좌식이든 입식이든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잊어선 안 될 공간, 베란다

주택의 기분을 내고 싶다면 반드시 베란다를 어떤 방식으로든 활용하길 추천한다. 베란다는 아파트가 갖지 못한 정원 공간이 되어 줄 수 있고, 실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집 안 특별한 공간이 될 수 있다. 베란다가 없다고 해도 실망하지 말자. 베란다가 없다면 집 안 실내 중 모서리 공간, 빈 벽 공간을 활용해 작은 실내 정원 혹은 수직 정원을 연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4. 각 공간별로 조명의 세기와 조명 기구 디자인에도 주의를 기울이자.

빛의 힘은 생각보다 강력하다. 조명이 바뀌면 집 안 분위기가 바뀐다. 같은 공간이라도 조명이 다르면 전혀 다른 공간으로 느껴질 수 있다는 말이다. 멀리서보니 아파트인 우리 집이 옆집과 다르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면, 조명에 차이를 둬보자. 밝기에 민감하지 않은 공간에는 좀 더 미묘하고 은은해서 따뜻한 느낌이 드는 조명으로 바꿔볼 수 있을 것이다.  

아르헨티나의 실내 건축회사 SILVINA LIGHTOWLER – DISEÑO A MEDIDA 에서 연출한 주방이다.

5. 사회적인 기능을 하는 공간과 사적인 공간을 분리한다.

Verbouwing Rotterdam ||, Woon Architecten Woon Architecten Столовая комната в классическом стиле

다이닝 룸은 단순히 식사하는 공간만은 아니다. 식사하며 대화가 오가는 사회적인 기능을 하는 공간이다. 손님이 왔을 때도 꽤 많은 시간을 함께 공유할 장소이기도 하다. 주택의 기분을 낼 때 중요한 것 한 가지는 사회적인 기능을 하는 공간들이 개인적인 공간들로부터 더욱 잘 분리된 느낌이 들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이 공간은 식사를 위해 분리된 공간이라는 느낌을 줄 수 있는 적절한 인테리어가 필수적이다. 공간의 영역은 크지 않아도 그 공간의 목적에 부합한 분위기가 연출된 공간은 포근하고, 아늑하다.

6. 집 안팎을 오갈 때 반드시 마주하는 공간, 현관을 밝히자.

Il primo Showroom di Home Staging di Roma, Flavia Case Felici Flavia Case Felici Коридор, прихожая и лестница в модерн стиле

실내와 실외를 잇는 현관을 소홀히 해선 안 된다. 땅과 바로 이어진 주택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더욱 그렇다. 작은 간접 조명이어도 좋고, 패브릭이나 인테리어 소품도 좋다. 공간에 여유가 있다면 작은 벤치를 두어 앉아서 신발을 신고 벗을 수 있게 하는 것도 좋다. 중요한 점은 집 안팎을 오갈 때 반드시 마주하게 되는 작은 공간인 만큼 따뜻하고 들어오는 사람에게 환영받는 느낌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7. 기능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창밖 풍경까지도 꼼꼼히 점검한다.

집 안 모든 공간이 더할 나위 없이 포근하게 연출되어 만족스럽다면, 이제 욕실로 넘어가 본다. 욕실도 주택 분위기를 낼 때 중요하다. 창문이 있기 때문이다. 창문을 통해 넓은 정원 풍경을 담아낼 수 없다면, 조화 등을 활용해 자연의 분위기를 내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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