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도 자신있게! 셀프 인테리어로 우리집 변신시키기

MIYI KIM MIYI KIM
homify Гостиная в стиле лоф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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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칙하고 초라했던 자취방이나 원룸 인테리어에서 시작했던 셀프 인테리어는 이제 손재주가 있는 이들이라면 한 번 쯤은 도전하는 과제가 되었다. 물론 아직까지 인테리어가 전문가의 영역이라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요즘 블로그나 SNS만 봐도 우리는 꽤나 많은 이들이 소품을 활용한 데코레이션이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가구 배치 같이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부분부터 벽지나 플로어링 같은 꽤나 전문적인 영역까지 도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오늘 homify에서는 초보자도 자신 있게 도전할 수 있는 셀프 인테리어를 준비하였다. 그동안 예쁘게 우리집을 꾸미고자 하는 욕구는 넘쳤지만 과감하게 도전하지 못했더라면, 오늘 이 기사를 통해 셀프 인테리어 팁을 얻어보도록 하자.

센스 있게 현관 변신시키기

homify Коридор, прихожая и лестница в модерн стиле

우선 현관문을 열면 가장 먼저 우리가 접하는 현관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현관의 분위기를 가장 크게 바꿀 수 있는 방법으로는 역시 바닥 타일 교체라 할 수 있겠다. 타일링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기존의 현관 타일 위에 시트지를 붙이는 방법을 취할 수도 있고, 최근 시중에 셀프 인테리어 초보자들도 쉽게 성공할 수 있는 접착식 데코 타일을 활용할 수도 있다. 물론 기존의 타일 위에 새로운 타일을 덧대는 타일 덧방을 시도하는 것도 좋다. 타일만 교체해도 현관의 분위기가 확연히 바뀔 것이다. 

트렌디한 카페 같은 셀프 벽 인테리어

반지대동 그린파크 , 디자인세븐 디자인세븐 Гостиная в стиле лофт

인테리어를 처음 시도하는 이들에게 벽지 교체 혹은 벽 페인팅은 하나의 큰 산처럼 느껴질 수 있다. 벽지를 잘못 시공하다간 벽지가 울거나 주름 질 수도 있고 페인팅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색으로 칠해지거나 너저분하게 보여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벽 인테리어는 벽지나 페인팅에만 그치지 않는다. 좀 더 쉬운 방법을 찾고 있다면 트렌디한 카페처럼 집을 꾸밀 수 있는 폼타일 혹은 폼브릭 형식을 활용해보자. 폼타일 혹은 폼브릭은 접착제 없이 스티커 형식으로 매끈한 벽에 붙여 사진 속 거실과 같은 입체감 있는 파벽돌 벽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실내에 마련하는 버티컬 가든

cookuntotoi, 쿠쿠앤토토이 쿠쿠앤토토이 Гостиная в скандинавском стиле Аксессуары и декорации

페인팅이나 타일링 경험이 없어 아직 무섭게만 느껴진다면 여기 우리집 분위기를 간단하게 전환시키는 방법이 있다. 바로 식물을 활용한 버티컬 가든이다. 버티컬 가든은 좁은 면적의 집에 유용한데, 사진 속 거실과 같이 빈 벽을 활용하여 화분을 비치하는 것이다. 무지주 선반이나 행거를 활용하여 초록빛의 싱그러운 식물을 벽면에 비치하면, 이국적이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 시도하기

homify Гостиная в стиле лофт

국내 업체인 디자인투플라이가 꾸민 사진 속 방에 주목해보자. 파리에 위치한 분위기 있는 아파트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다. 크기와 프레임 컬러가 다른 액자를 센스 있게 레이아웃하여 밋밋한 하얀 벽에 포인트를 주었고, 좁은 방이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가구들은 과한 데코레이션 없이 최대한 심플한 디자인으로 선택하였다. 또한, 천장에는 매립등을 설치하고 거울에는 볼전구를 달아 감각적으로 방을 꾸며낸 점이 돋보인다.

프라이빗한 공간을 센스 있게 가려내기

Miniapartamento, Studio Transparente Studio Transparente Гостиная в стиле модерн

원룸을 감각적으로 꾸미는 인테리어 팁을 찾고 있다면, 이 집에 주목해보자. 벽과 천장 그리고 바닥까지 담백한 화이트 컬러로 디자인하고, 커튼 또한 무게감이 거의 없는 하얀색의 린넨 소재로 선택하였다. 그 덕분에 크기가 작더라도 시각적으로는 넓고 화사해 보인다. 그리고 한 공간 안에 여러 목적의 공간이 배치되어야하는 원룸인만큼, 손님이 오더라도 프라이버시를 보장할 수 있도록 침대는 집 안의 코너 쪽에 비치한 뒤 소파와 선반으로 적절히 가려내었다. 물론 집의 크기가 작기에 개방형 선반과 키가 낮은 패브릭 소파를 비치하여, 각 공간을 분할하면서도 개방감을 살린 점이 주목할만하다.

지루하지 않게! 공간에 포인트 주는 페인팅

Sala CMJ, marianamoraldiseño marianamoraldiseño Гостиная в стиле модерн

셀프 인테리어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페인팅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셀프 페인팅을 위해서 오프너, 마스킹 테이프, 커버링 테이프, 브러쉬, 젓개, 롤러 그리고 트레이가 필요하다. 먼저 페인트가 원치 않은 곳에 번지지 않도록 마스킹 테이프와 커버링 테이프로 콘센트 케이스나 천장 조명, 문틀 혹은 창틀을 꼼꼼이 붙여줘야 한다. 그리고 페인트를 개봉해 젓개로 저어준 다음, 트레이에 적당량을 붓는다. 트레이에 부은 페인트에 롤러를 적셔 벽의 넓은 부분은 W를 그리는 느낌으로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세로에서 가로로 칠해주면 된다. 그리고 롤러가 닿기 어려운 벽의 구석진 부분이나 페인팅하기 어려운 부분은 브러쉬로 먼저 칠해주는 것이 좋다. 이렇게 1차 페인팅이 끝났으면, 1차 페인팅 때 다시 한번 꼼꼼이 칠해줘야 한다. 페인팅은 2번 정도 칠해야 컬러감이 좋으므로 1차 페인팅으로만 만족하지 말자.  

좁은 다이닝룸, 넓게 꾸미기

다이닝룸을 비롯하여 침실이나 욕실이 작은 크기로 인해 어떤 인테리어를 해도 그저 답답하게만 느껴진다면, 거울을 활용해보자. 사진 속 다이닝룸과 같이 벽 전체를 거울로 꾸미면, 반대편을 반사시켜 시각적으로 넓어 보인다. 게다가 빛까지 반사하니 더욱 화사하고 우아한 느낌으로 손쉽게 공간을 꾸밀 수 있다.

가벽 or 커튼을 활용한 2 in 1 드레스룸

Каменный лофт, CO:interior CO:interior Спальня в стиле лофт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붙박이장으로 꾸민 침실이 지겹다면, 이국적인 분위기로 가벽이나 커튼을 활용하여 사진 속 침실과 같은 드레스룸 인테리어에 도전해보자. 고급스럽고 우아한 벨벳 소재의 커튼을 활용해 넓은 침실 안에 센스 있게 드레스룸을 마련하였다. 살짝 무게감 있는 짙은 청녹색의 커튼으로 침대가 놓인 공간과 드레스룸을 나누고, 커튼 뒤 드레스룸 공간은 화이트 컬러의 파벽돌로 벽을 꾸며내어 인더스트리얼하면서 모던한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이처럼 가벽 혹은 커튼을 활용한다면 우리는 센스 있게 침실 안에 드레스룸을 마련할 수 있고, 아이방에는 놀이방 혹은 공부방을, 거실에는 나만의 서재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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